지역주민 전문가 의견 수렴 위한 사업계획 설명 및 토론
인천시는 12일 인천항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과 관련, 시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공청회에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 개발사업의 주요 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 개발사업’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IPA), 인천도시공사(iH)로 구성된 인천시컨소시엄이 시행자로 참여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내항 1·8부두(42만 9000㎡)를 해양문화 도심공간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 재생 프로젝트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IPA, iH와 함께 공동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goTek.
이어 지난해 12월 정부와 실시협약을 맺고,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보다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내항 친수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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