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대규모 공사 현장 재난사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강조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6.19 19:39  수정 2025.06.19 19:39

박승원 광명시장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 여름철 우기 대비 대책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 여름철 우기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대규모 공사 현장은 집중 호우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 관리 부서와 공사 현장소장, 시공사 감리단장 등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공사장 관계자가 현장별 침수 및 토사 유출 우려 구간에 대한 조치사항, 비상 상황 대응계획, 비상용 수해방지 자재·장비 확보 현황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책을 직접 설명하고, 시 관계자들은 재난 대응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광명제1·4·5·9·11·12R구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지구 등 재개발 현장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현장 △신안산선 지하터널,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서울 고속도로 등 지하철·고속도로 공사 현장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현장 등 20여 개소의 대규모 공사 현장이 있다.


박 시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현장관리와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하며, 관련 부서장들에게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 예방과 대응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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