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의 핵시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핵시설은 완전히 파괴됐고 모두가 그 과정을 목격했다”며 “가짜뉴스만 이 위대한 업적을 깎아내리기 위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글에 언론인 세 명(각 CNN· ABC·NBC 소속)을 언급하며 “그들은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밴스 부통령 또한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그들이 보유한 장비로 핵무기를 만들 능력이 없다. 우리는 장비를 모두 파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가 이제 이란, 이스라엘과 미래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의미다. 우리는 이란이 핵 개발을 완전히 포기했다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란 국민이 평화의 길을 걸을 시간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진행된 전쟁은 모두 평화를 위한 것이었다. 내일은 진정한 새로운 날이며 이란 핵이 끝나는 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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