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소식] 남부권역 학부모 간담회 개최…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 소통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6.25 14:20  수정 2025.06.25 14:21

정명근 시장이 지난 24일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화성시 남부권역 학부모 간담회'에서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화성시 제공

지난 24일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향남·팔탄·우정·장안·양감·정남 등 남부권역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주요 교육정책과 사업 현황을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지역별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농어촌전형 연장 및 중학교 학군 배정 제외 △양감지역 정주여건 개선 △통학버스 노선, 통학로 인도, 안전휀스 등 통학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학부모 의견을 경청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안해주신 학부모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시의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과도 적극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며 함께 해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감자 수확 통한 도-농 나눔 상생 프로젝트


지난 24일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정읍 이화1리에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동탄9동과 우정읍 간 도농 상생을 위한 '동9와 우정 사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우정읍 이화1리 농가 주민들이 함께 수확한 감자를 동탄9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감자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 등에 직접 참여하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유통되는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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