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도로시설 개량공사 중 인명사고…국토부 “사고 원인 조사 중”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08.01 17:54  수정 2025.08.01 17:54

1일 오전 완주 화산-운주 도로시설 개량공사 중 전기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가 발생한 공사 현장.ⓒ전북자치도 소방본부

국토교통부가 1일 오전 7시 40분께 완주 화산-운주 도로시설 개량공사 현장에서 전기작업 과정 중 발생한 인명사고에 대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해당 공사현장에선 작업 중이던 전기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인명사고가 발생했으며 국토부 도로국장, 익산 지방국토관리청장, 전기작업 관련 전문가 및 경찰 등이 현장에 급히 출동해, 현장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기작업 관련 전문가, 경찰 등과 협업해 사고원인 및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유사 작업 현장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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