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통산 175홈런, 우즈 제치고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7.03 23:16  수정 2025.07.03 23:16

멜 로하스 주니어. ⓒ KT 위즈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대기록을 세웠다.


로하스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서 외국인 타자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5회말 1사 1루에서 정현우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린 로하스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개인 통산 175번째 홈런을 친 로하스는 과거 OB 베어스(현 두산)에서 뛰었던 타이론 우즈(174홈런)를 제치고 외국인 타자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로하스의 활약 속에 KT는 6-2로 승리하며 SSG 랜더스를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