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창립 1년 기념식서 임직원 격려
권오갑, 사장단 회의서 중장기 계획 재검토 지시
김승연, 대전서 이글스 경기 종료까지 자리 지켜
◆ 조현상 "여러분 모두가 HS효성의 경영자·창업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그룹 창립 1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식에서 임직원에게 "우리가 이룬 1년은 단순한 기업 활동이 아니라 창업 그 자체이고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HS효성의 경영자이자 창업자"라며 "파운딩 스피릿을 가슴에 품고 더 큰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 HS효성은 지난해 7월 1일 효성그룹에서 계열분리돼 출범. 조 부회장은 "인공지능(AI) 등 기술 혁명으로 앞으로는 깊이의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며 "최근 강화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과학, 기술, 지식 자산 그리고 우리 모두의 집단지성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깊이를 만들자"고 강조.
◆ 권오갑,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 소집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3일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소집.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은 "우리가 눈앞에 실적에만 편승해 위기의 심각성을 간과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강하게 언급. 미국 발(發) 글로벌 통상 전쟁, 경기 위축 등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의도로 해석돼. 권 회장은 부진한 사업 분야에 대해 사업 재편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중장기 사업 계획을 원점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 김승연,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한화이글스 경기 직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일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아. 김 회장은 연장 11회 경기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한화이글스를 응원. 김 회장의 한화이글스 사랑은 남달라. 1986년 창단부터 현재까지 한화이글스 구단주로서 물심양면 지원. 올해만 네 차례 해당 구장을 방문해 한화이글스의 승리 응원.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