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식료품 판매업소 5일간 집중 위생점검
경기 군포시는 외국 식료품의 유통 및 판매 과정에서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 수입식품 취급 및 판매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진열·보관 행위 ▲기타 유통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군포시는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계도를 실시하고,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관련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전략이다.
선삼준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최근 다양한 국가의 식료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 식료품의 위생과 안전성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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