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AI 특강’…일상 속 도민 인공지능 교육 확대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서비스’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서비스’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지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맞춤형 지역관리서비스다.
주민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조합, 기업 등이 연계해 노인·아동 돌봄,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및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운영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 일부를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모집 대상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민간기업이다. 신청 방법은 기업 현황, 참여 가능한 서비스 종류 등의 내용을 담은 신청서를 QR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민간·공공이 협력해 제공하는 경기 더드림 서비스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이라며 “향후 도시재생 민간 참여를 유도해 지속가능한 원도심 재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AI 특강’…일상 속 도민 인공지능 교육 확대
경기도는 18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주제로 ‘찾아가는 AI 특강’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도민 180명이 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과 김은정 강사가 생성형 AI 트렌드와 제미나이(Gemini) 활용 사례를 강의했다.
‘찾아가는 AI 특강’은 동두천을 시작으로 용인, 고양, 화성, 부천, 안산, 광명, 양주, 이천 등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 5개 시군에서 AI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대상을 확대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도민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고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감 가능한 AI 교육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