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채원·이진경, 바른 흑염소와 후원 조인식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7.23 10:55  수정 2025.07.23 10:56

이진경(왼쪽부터), 김원일 바른흑염소 대표, 김채원. ⓒ 넥스트스포츠

KLPGA 프로골퍼 김채원(양재퍼스트정형외과)과 이진경이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바른 흑염소(대표이사 김원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후원 조인식은 23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더나은에프씨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고 이번 계약을 통해 두 선수는 앞으로 1년 동안 모자와 상의 옷깃 한 곳에 ‘바른 흑염소’ 로고를 부착하고 활동한다.


바른 흑염소는 두 선수를 서브 후원하며, 골프 대회는 물론 유튜브 및 다양한 콘텐츠 활동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채원은 2019년 골프존 스크린투어 롯데렌터카 WG투어 4차대회 우승으로 주목받은 후,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며 최근 2025시즌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69cm의 신장과 밝은 이미지로 팬들과의 소통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진경은 1995년생, 신장 170cm로 2024년 롯데렌터카 지투어대회 우승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기대주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성실한 태도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김채원은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바른 흑염소와 같은 건강 브랜드의 후원을 받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며,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일 바른 흑염소 대표는 “두 선수 모두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만큼,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앞으로 두 선수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바른 흑염소의 인지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스포츠와 건강식품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김채원·이진경 두 선수의 활약이 바른 흑염소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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