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신흥과 MOU 체결…'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 출시 예고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07.25 11:45  수정 2025.07.25 11:46

치과 제품 전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왼쪽) 신흥 이용익 대표와 (오른쪽)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가 유한양행 타운홀 미팅룸에 임플란트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국내 최장수 치과 기업 신흥과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사는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하고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율을 높혀 인력에 의한 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98% 이상의 최상의 누적 생존율이 확인되고 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유한양행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가 확대됨으로써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흥 이용익 대표는 “유한 브랜드가 적용된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제품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쉽게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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