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남편과의 첫 만남 "애프터 신청도 없었다"...왜?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08.05 13:53  수정 2025.08.05 13:59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손연재는 개인 채널에서 "요즘 저보다 남편에게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만났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면서 "내가 기억하는 첫 만남과 남편이 기억하는 첫 만남이 아예 다르다"고 운을 뗐다.


ⓒ손연재 유튜브 갈무리

손연재는 "리듬체조 클래스 회원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며 "유일하게 알고 있는 정보는 나이였다. 9살 연상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결혼이 떠올라 (소개팅을)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물여덟 살이 끝나갈 때쯤 만나보고 싶었다. '어른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때였다"면서 "(남편의) 첫 마디가 '얼굴이 진짜 작으시네요'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소개팅 자리에서 자신을 빼고 지인 부부와 셋이서만 이야기를 나눠 화가 났었다는 손연재는 "오랜만에 소개팅한다고 춥게 입고 왔는데 '오늘 망했다' 싶었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2차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와인만 마셨다. (남편이) 번호도 물어보지 않고, 애프터도 없었다"며 "그때 내가 남편한테 책을 빌려오는 방식으로 플러팅(상대방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유혹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을 했던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후 함께 식사하던 손연재 남편은 "네가 나 꼬시지 않았느냐. 정확하게 기억난다, 네가 날 어떻게 꼬셨는지"라고 말하며 "소개해 달라고 하고 1년 지나서 만났는데, 그때는 일도 바쁘고 소개팅에 대한 흥미도 떨어졌었다"며 애프터 신청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며칠 연락 안 했더니 주선해 준 분이 연락해 보라고 하더라. 두 번째 만났는데 그때는 꼬실 마음이 있었다"면서 "다섯 번 만났을 때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어 거의 매일 만났다"고 밝혔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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