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꿈의 책방 1호점…‘Re 꿈의 책방’으로 탈바꿈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8.08 13:41  수정 2025.08.08 13:41

지난 2014년 개소한 ‘꿈의 책방’ 1호 리모델링

iH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은가비지역아동센터 ‘꿈의 책방 1호점’을 리모델링 ‘iHUG Re 꿈의 책방’ 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iH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서구에 위치한 은가비지역아동센터(꿈의 책방 1호점)에서 ‘iHUG Re 꿈의 책방’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iHUG 꿈의 책방’은 노후시설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하는 i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서구 가좌동 은가비 지역아동센터에 문을 연 꿈의 책방 1호점은 당시 사업비 400만 원을 지원해 내부의 벽 도배와 수납장, 책상 및 의자 교체, iH 임직원의 도서 기증 등 리뉴얼을 통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이후 ‘꿈의 책방’은 조성된 지 11년 만에 독서 공간 조명 조도 개선, 좌석 확충, 벽지와 바닥 교체 등으로 ‘iHUG Re 꿈의 책방’ 으로 탈바꿈 했다.


‘iHUG Re 꿈의 책방’ 은 현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달 말에는 청학동지역아동센터에 꿈의 책방 17호점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iH는 신규 꿈의 책방 조성과 리모델링에 그치지 않고 기존에 개소한 꿈의 책방에 컴퓨터 기증 및 책방의 유지·보수에도 힘쓰고 있다.


류윤기 iH 사장은 “아이들의 독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꿈의 책방이 지속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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