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상, ‘트라이’ 종영 소감 “웃음 끊이지 않던 현장”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8.29 09:21  수정 2025.08.29 09:21

배우 김민상이 ‘트라이’ 종영을 맞아 함께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민상은 29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민상은 극 중 한양체고 교감 성종만 역을 맡아, 권력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는 “촬영하는 내내 즐겁고 설레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늘 웃음이 끊이지 않던 현장이었기에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배우 이성욱의 유쾌한 에너지 덕분에 매 순간이 웃음으로 가득했다. 고사 때 케이크를 맞던 장면도 아직 선명하다. 생각보다 꽤 따가웠다”라고 농담 섞인 촬영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끝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멋진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다음에는 더 따뜻한 역할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민상은 이날 개막하는 연극 ‘물의 소리’로 관객들을 만난다. ‘흑백다방’ 이후 약 8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했다.


‘트라이’는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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