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과 회담 모디 총리 " 중·인 관계 개선에 최선 다할 것"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5.09.01 11:29  수정 2025.09.01 22:02

31일 중국 텐진에서 나렌드라 모디(왼쪽) 인도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 상하이협력기구(SCO) 참석차 톈진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중국과 국경 분쟁을 해소하고 관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지난달 31일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의 양자 회담에서 시 주석에게 "우리는 상호 존중과 신뢰, 그리고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두 정상은 국경 문제가 양국 관계의 모든 것을 결정해선 안 된다는 의제에 합의했다"며 "시 주석과 모디 총리가 서로를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 인식하고 양국 관계를 '인정적이고 광범위하게' 발전하자고 합의했다"고 전했다.


중국군과 인도군은 2020년 국경분쟁지인 라다크 갈완 계곡 등에서 살육전을 벌인 바 있다. 이에 양측 모두에 큰 인명피해가 났고 이후에도 해당 지역에서 크고 작은 분쟁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는 "양국 관계에 장기적인 걸림돌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한 인도의 대중 무역 적자와 중국의 티베트 지역 대형 댐 건설, 달라이 라마 문제 등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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