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소년단, 장기하·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합류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9.02 09:33  수정 2025.09.02 09:34

동갑내기 다섯 명으로 구성된 인디 록 밴드 양치기소년단이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양치기소년단은 미성년 시절부터 이어온 감성과 풋풋한 사랑을 솔직하게 노래하며 주목받아왔다.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사운드와 낯설지만 익숙한 비유가 이들의 음악적 개성을 드러낸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팀명은 이솝우화 ‘거짓말쟁이 소년’에서 시작됐지만, 동시에 ‘목자’라는 의미를 담아 다섯 소년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밴드는 송라이터이자 보컬을 맡은 이찬빈을 중심으로, 베이스 나유안, 드럼 강제덕, 기타 최창현, 키보드 이민혁으로 구성된다.


2023년 12월 데뷔 싱글 ‘The Three Princesses’를 시작으로 EP ‘사랑놀이’, 싱글 ‘장난’, 더블 싱글 ‘JUMP!’ ‘지나간 그 짧은 시간 속에도’를 발표하며 청춘의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이후 대학가요제 준결승 진출, KBS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 Arirang TV ‘I’m Live’ 출연과 단독 공연을 통해 활동 반경을 넓히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양치기소년단은 자유로운 감성과 솔직한 메시지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온 팀”이라며 “앞으로 정규 앨범 발매와 다양한 무대 활동을 통해 양치기소년단이 무대 안팎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양치기소년단은 “밴드를 시작할 때부터 두루두루와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이번 합류가 저희에게는 큰 감격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다. 두루두루와 함께 만들어갈 양치기소년단의 여정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치기소년단은 올해 하반기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9월 뮤즈온 페스티벌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0월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공식 채널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 소식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에는 장기하를 비롯해 강산에, 혁오, 백현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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