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성당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해외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최근 남편 이병헌을 따라 이탈리아 베니스를 찾은 이민정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예수상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손에 명품가방을 든 채 예수상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배우 손예진이 찍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SNS 갈무리
하지만 이를 본 해외 팬들은 "신성한 장소에서 패션 사진을 찍은 것은 부적절하다", "예수님이 가방 홍보 배경으로 전락했다" 등 반응을 보이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이민정은 4일 SNS에 "이곳은 성당이 아니라 몇백 년 전 성당이었던 벽을 다 살려서 호텔에서 사용하고 있는 행사장 겸 레스토랑"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전 기독교 신자이고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제단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은 게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주의해서 살피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한편, 감독 박찬욱이 연출하고 이병헌 손예진 주연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제80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에 이어 2026년 미국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부문 한넨국대표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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