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 개최

협동조합 공동사업 성과 공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강화도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25 서울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열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강화도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25 서울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3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100년 전통의 막걸리 명맥을 잇는 농업회사법인 금풍양조 탐방으로 시작됐다. 이어 ▲세무법인 센트릭 선릉지점 김주석 대표의 가업 승계 교육 ▲한국가위바위보협회 장용 협회장의 '가위바위보 마음수업' 특별 강연 ▲소통 간담 등이 이어졌다.

특히 소통 간담에서는 협동조합별 공동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수 위기 극복과 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 강화 및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업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의 장이 마련됐다"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협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