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 주석과 신사적인 통화를 마쳤다”며 “APEC 회담에서 그를 만나고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할 것이며 시 주석도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 갈등, 펜타닐 문제 러·우 전쟁 관계 등 매우 중요한 현안에서 이야기를 나눴고 뜻을 모았다”며 “나는 시 주석과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매우 유익한 대화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곧 시 주석과 다시 통화할 예정이라면서 “APEC에서의 좋은 만남을 기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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