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피, ‘잇츠라이브’ 첫 출격…‘너나시인' 라이브 무대 선보여

신인 보이 밴드 에이엠피(AxMxP)가 무결점 밴드 라이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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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피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it’s Live)에 출연해 데뷔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Love Poem)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패기 넘치게 첫 출연 인사를 건넨 이들은 무대가 시작되자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에 곧바로 몰입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는 사랑 앞에서 서툰 마음이 결국 노래가 되고 시가 되어 흘러나오는 순간을 그려낸 곡이다.

밴드 라이브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던 이날 무대에서는 하유준의 감성적 보컬을 필두로 김신의 기타, 크루의 드럼, 주환의 베이스 연주가 섬세하게 쌓이며 점차 고조되는 곡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에이엠피는 지난 10일 정규 1집 '에이엠피'(AxMxP)로 데뷔했다. 에이엠피는 약 2200명의 관객과 함께한 콘서트 급 규모의 데뷔 쇼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보이며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신예다.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정규 1집은 초동 판매량 6만 3000여 장을 달성하며 역대 밴드 데뷔 앨범 초동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0일 공개된 첫 번째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I Did It)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0일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훌쩍 넘기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