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 ‘순항’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5.09.29 17:20  수정 2025.09.29 17:21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수요자 자금 부담 낮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 누구나 계약 가능

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투시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계약이 순항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자리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파트 분양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줬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이자를 대신 부담하면서 계약자들은 실질적인 분양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시청역과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광역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강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호원중에서 서부로까지 연결되는 회룡IC(가칭·2027년 개통 계획)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34년 전 구간 개통 예정)과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2030년 개통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학부모 수요가 선호하는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호원초, 호원중과 접해 있는 학세권 입지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으로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노원(서울) 학원가 등도 가깝다.


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가깝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천혜의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이와함께 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도 마련됐다.


특히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과 지하 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 특화설계 ‘H 시리즈’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입주는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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