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멀티골’ 잉글랜드…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0.15 09:51  수정 2025.10.15 09:51

해리 케인 멀티골. ⓒ EPA/연합뉴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멀티 골을 터뜨린 잉글랜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의 다우가바스 스타디온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라트비아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예선 6경기 전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잔여 2경기를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잉글랜드의 월드컵 진출은 8회 연속이자 통산 17번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또한 멀티골을 작성하며 조국 포르투갈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헝가리와 2-2로 비겼고 3승 1무로 유럽 예선 F조 1위를 달리고 있다.


I조에서는 조 2위 이탈리아가 이스라엘을 3-0으로 꺾고 조 2위 이상을 확보했다. 현재 I조 1위는 엘링 홀란이 이끄는 노르웨이다.


E조에서는 스페인이 불가리아를 4-0으로 제압하고 조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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