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청사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이 달에 계약이 끝나는 김포 골드라인 마산·풍무역에 대해 역 명부기 유상 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역 명 부기란 역 주변 공익 기관이나 학교·병원·대형 쇼핑센터 등 이름을 역 명판, 안내시설, 노선도 등의 기존 역 명에 덧붙여 표기하고 열차 내 방송 시 안내하는 광고 등을 말한다.
이번 역 명부기 신청 대상은 역사 반경 약 1㎞ 이내에 위치한 기관으로, 시 이미지 저해 우려가 없고 공중에게 안내가 필요한 기관이다.
시는 참가 자격에 적합한 신청기관 중 기초금액 이상으로 최고 가격을 입찰한 1개 기관을 1개 역에 선정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입찰 공고는 오는 20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첫 평가서 특별교부금 확보
김포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평가’ 결과, 추가 사업비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선도지역 32개소, 관리지역 24개소)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운영성과, 지표 달성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종합 점검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첫 연차 평가에서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추가 교부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확보한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은 내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내실화와 확산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사업계획서와 추가사업비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11월 중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부가 확정되면 12월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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