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토니안,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11.03 09:14  수정 2025.11.03 09:15

그룹 에이치오티(H.O.T) 멤버 토니안이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3일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B-Wave Entertainment)(이하 비웨이브) 측은 “최근 토니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당사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업계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토니안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

지난 1996년 에이치오티로 데뷔한 토니안은 그룹 활동은 물론 음악, 방송 등 꾸준한 연예계 활동을 펼쳐왔다.


비웨이브의 수장 구본영 대표는 이번 전속계약과 관련해 “토니안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아티스트”라며 “단순한 소속을 넘어 토니안과 새 시대의 음악 비즈니스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그의 합류는 비웨이브를 비롯한 업계 전체에 또 다른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니안 역시 “에이치오티 시절부터 지금까지 음악은 내 인생의 중심이었다”며 “이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웨이브 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하고, 세계 무대에서 또 다른 케이팝 신화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6월 공식 출범을 알린 비웨이브는 글로벌 케이팝 시장을 겨냥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으며, 정상급 프로듀서 알티(R.Tee)가 메인 프로듀서로 합류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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