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열린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2025년 정책토론회'.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4일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2025년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분권 동향과 수원시가 추진할 시민 중심 분권 정책 방향 등을 공유했다.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진우 연구위원은 지방분권 개념과 대한민국 분권 역사, 시민운동이 제기해 온 정책 촉구와 개헌 요구의 흐름을 소개했다.
이어 독일·프랑스 등의 시민참여형 지방분권 개혁 동력을 분석한 해외 사례와 '제도 개선'과 '시민 체감도 제고'를 두 축으로 삼는 전략을 미래 과제로 제시했다.
구균철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은 "지방분권 역사 속 시민운동이 발휘해 온 힘을 되짚고, 수원시가 시민 중심 분권을 어떻게 실현할지 고민했다"며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촉식을 열렸다.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는 당연직 위원 29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학계, 연구 기관, 시민사회단체, 문화·환경 관련 기관 관계자. 청년, 동 협의체 관계자 등이다.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와 실무분과 간 매개 역할을 한다.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연계 협력 관련 협의 △대표협의체 심의(건의) 안건 사전 검토 △실무 분과 간 역할 조정, 협력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동 협의체, 실무분과로 구성된다. 실무협의체에서 40명, 12개 실무분과에서 212명, 44개 동 협의체에서 992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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