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그은 임성재 “LIV 골프 이적설 사실과 무관”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2.11 10:30  수정 2025.12.11 10:31

임성재. ⓒ 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가 현재 제기되고 있는 LIV 골프행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받았다.


임성재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SNS 등을 중심으로 임성재 선수의 LIV 골프 이적설이 확산되고 있다. 임성재 선수의 LIV 골프행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제기되는 모든 이적 관련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이며, 사실과 완전히 무관하다. 임성재는 내년 시즌 PGA 투어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진로와 관련된 어떠한 변화도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 LIV 골프는 다수의 한국 선수 영입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 시즌 한국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 편성을 구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후원을 받아 출범한 LIV 골프는 막대한 상금을 앞세워 PGA 투어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PGA는 LIV 골프에 출전한 선수들에 대해 자격 정지의 엄격한 징계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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