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빛낸 영웅들’…인천시, ‘2025 올해의 인천인 대상’ 선정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2.17 09:07  수정 2025.12.17 09:08

봉사·학술·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 9인 인천유나이티드 FC 영예

유정복 인천시장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인 송년의 밤'에서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센터는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의 품격과 명예를 드높인 인천인 9명과 1개 단체가 영예로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수상자는 박용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을 비롯해 김학찬 인천펜싱협회장·치과의사, 이재구 국경없는학교짓기 대표, 서명지 인천대 교수, 김양희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 교수, 한명자 인천시 무형문화재 완초장 기능보유자, 이호선 교수·방송인, 장창선 前 인천시체육회 위원, 김가영 프로당구선수가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단체 부문은 인천유나이티드 FC가 선정돼 봉사,학계, 예술방송, 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천의 품격과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곳곳에서 활동하는 자랑스러운 인천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은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발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개인 41명과 단체 16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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