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식]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상 수상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12.26 11:18  수정 2025.12.26 11:18

민·관 협력 소규모시설 18곳에 경사로 설치

부천시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명 이상 단일도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부문 현황 및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평가 대상 지자체를 인구 규모와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눈 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4개 부문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 및 이동건 확보 등이다.


부천시는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14년 이후 2023년까지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선정에서 제외됐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전년 대비 개선 성과가 가장 큰 지자체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민·관 협력 소규모시설 18곳에 경사로 설치


부천시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해 올해 관내 소규모시설 18곳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모두가 편한길’로, 이동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지역 상점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행정 지원, 재원 확보, 대상 시설 조사 등이 함께 이뤄졌다. 경사로 설치 이후에는 주민점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점검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 과정에서 키오스크 단차와 동선 방해 요소 등 일상생활 속 접근성 문제를 발굴해 개선으로 연계했다.


그 결과 경사로 설치 이후 이용자와 상점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이동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