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입에 반하다'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는 일본 드라마의 매력을 보여준다.
'첫입에 반하다'는 일본과 한국의 각 문화와 가치관 차이에 혼란스럽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하세 타이가와 박린의 이야기를 담는 멜로드라마다.
ⓒTV TOKYO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
7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일본 TV TOKYO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연 배우 아카소 에이지는 "등장인물이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열심히 살고, 사랑하는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드라마의 매력을 설명했다.
강혜원은 "나는 평소에 사소한 것에서 오는 행복을 좋아한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쁨,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힐링'을 예고했다.
마라톤 경기 에이스로 장래가 유망했지만 좌절을 겪은 뒤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는 인물인 하세 타이가 역의 아카소 에이지와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을 배우는 유학생 박린 역의 강혜원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며 감정을 키워나간다.
아카소 에이지와 강혜원은 실제로도 문화, 가치관의 차이를 좁혀나가며 로맨스 케미를 완성했다. 특히 일본에서 촬영을 해야 했던 강혜원은 "처음엔 걱정을 했다. 일본어를 공부하긴 했지만, 완벽하지 않았다.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아카소 에이지가 저를 정말 챙겨주려고 노력하셨다. 환경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감독님께서도 제가 이해할 수 있게 쉽게 말해주셨다. 소통은 일본어로 해야 했지만, 큰 어려움은 느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아카소 에이지는 "강혜원이 일본에 와서 촬영을 해야 했기에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저는 지금 한국에 와서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지만, 통역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그런데 강혜원은 언어의 어려움이 컸을 것이다. 그걸 다 이겨낸 사람이라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 배우, 스태프들이 일본까지 와주신 만큼, 일본의 현장이 즐겁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고, 한국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등 한국과 유독 인연이 깊은 아카소 에이지는 "네 번째 한국 방문이다. 한국에 오면서 느끼는 건, 한국은 누군가를 접대하는 문화가 뛰어난 나라인 것 같다. 내가 오면 정말 환영해 주시고, 선물도 주신다. 봉사 정신이 뛰어난 것 같다.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큰 것 같다. 언어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같은 사람으로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언어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첫입에 반하다'는 1월 12일부터 오후 11시 6분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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