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아"…'이사통' 김선호·고윤정이 완성할 '순수'하고 '따듯한' 로맨스 [D:현장]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1.13 13:42  수정 2026.01.13 13:42

16일 넷플릭스 공개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한 편의 동화 같은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설렘을 선사한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13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영은 PD는 "캐릭터들과 이야기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웠다"면서 "(홍 작가님은) 사랑스러운 작품을 쓰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동화적이고 순수한 시선을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이 작품만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김선호 또한 "순수하고 어떻게 보면 동화 같은 부분이 있다. 그것에 부합하게 잘 준비하고자 했다"라고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따뜻한 분위기를 언급했다.


김선호는 남다른 능력의 다중언어 통역사 호진, 고윤정은 예측불가한 매력의 글로벌 톱스타 무희 역을 맡아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특히 김선호는 영어부터 일본어, 이탈리어 등 여러 언어에 능통한 주호진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신경을 써야 했다. 낯선 언어를 표현하는 것엔 익숙하지만 오히려 감정을 표현하는 것엔 서툴다고 캐릭터의 성격을 설명한 그는 "영어와 이탈리아어, 일본어와 한국어 등을 해야 했는데, 대본도 숙지하면서 감정을 싣기 위해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외국인들의 제스처 같은 것을 보고 싶어 대사관에서 일하시는 이탈리아어 선생님을 구경 갔다"라고 디테일한 노력을 덧붙였다.


무명배우에서 톱스타가 되는 무희를 연기한 고윤정은 "직업을 사랑하는 것, 일을 즐기고 있다는 점은 나와 비슷했다"라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유 PD는 "무희는 감정적으로 투명하고 솔직한 인물"이라고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짚으며 "그런 지점에서 고윤정이 가진 순수함, 사랑스러움, 씩씩함이 무희와 잘 어우러졌다"라고말해 고윤정의 러블리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고윤정, 김선호는 로맨스 호흡에 만족감을 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고윤정은 "촬영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내가 선배님의 연차가 됐을 때 저렇게 하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호는 "(고윤정은) 흡수가 빠르고, 센스가 있어서 잘 이끌어줬다"고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1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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