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올림픽서 메달 획득
임종언이 1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 뉴시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에이스 임종언(고양시청)이 첫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의 기록으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 쑨룽(중국)에 이어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레이스 초반 가장 후미에서 기회를 엿본 임종언은 좀처럼 순위를 뒤집지 못하고 마지막 3바퀴까지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임종언은 마지막 한바퀴를 남겨놓고 스피드를 끌어올렸고, 결국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임종언은 고등학생이던 지난해 4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4차 대회에서 무려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한국 남자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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