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란내 중국인, 하루 빨리 대피하라"…각국 자국민 대피령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27 23:50  수정 2026.02.28 07:40

지난해 3월 13일 중국 해군이 인도양으로 연결되는 이란 주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중앙TV/뉴시스

중국 정부가 이란내 자국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와 주이란 중국 대사관은 이날 중국인의 이란 여행 자제를 촉구하고 이란에 체류 중인 중국인에게 “최대한 빨리 귀국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란의 안보 위협이 급증해 많은 나라가 자국민 대피 권고를 발령했다”며 “상업 항공편과 육로로 이란 및 인접국에 있는 중국인의 귀국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에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미군을 배치하고 이란에 핵개발 포기를 압박했다. 그는 “만일 이란과의 핵협상이 불발되면 우리는 군사 행동을 단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외에도 호주, 독일, 폴란드, 인도, 스웨덴 등은 자국민에게 이란 대피령을 내리거나 여행 자제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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