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美, 중동에 해병 2500명 파병…"지상전·구호 활동에 특화"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14 04:48  수정 2026.03.14 07:26

피트 헤그세스(왼쪽) 미국 국방장관이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10일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군이 중동에 2500명의 해병과 함정 최소 한 척을 추가 파병했다고 A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미군 관계자는 제31해병원정대(MEU)의 일부 병력 2500명과 상륙함 USS트리폴리호가 중동으로 추가 파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번 파병 인력은 상륙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되고, 충분한 장비를 갖췄을 뿐 아니라 대사관 보안 강화, 민간인 대피, 재난 구호 활동에도 특화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에 배치되는 병력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상 작전이 임박했거나 실제로 작전이 이뤄진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이날 제31해병원정대와 USS트리폴리호, 해병대를 수송하는 상륙함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AP는 “최소 일주일 뒤에 이들이 이란 근처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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