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연예계 병역기피에 BTS 소환...갑자기 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4.03 14:59  수정 2026.04.03 15:01

대만에서 유명 연예인들의 병역 기피 의혹이 잇따르자 현지 언론이 방탄소년단(BTS)까지 언급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지난 1일 대만 TVBS에 따르면 아이돌 출신 배우 추성이(36)는 병역 기피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자택에서 체포된 그는 신베이 지역 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빅히트 뮤직

수사 결과 추씨는 병역을 피하기 위해 30만~40만 대만달러(약 1410만~1894만원)를 브로커에게 건네고 허위 고혈압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대만 검찰은 지난해 6월 배우 왕다루(왕대륙)와 천보린(진백림) 등을 포함한 연예인 9명과 음악 프로듀서, 사업가, 브로커 등 총 28명을 병역 방해 및 문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검찰과 경찰은 추씨를 포함해 추가로 10명을 검거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현지 언론은 K팝 그룹 멤버들을 언급하며 비교하기도 했다. 특히 BTS 멤버들이 전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뒤 오히려 인기가 상승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한편 BTS는 지난 2022년 12월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순차적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최근 정규 5집 '아리랑'과 타이틀곡 '스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 '핫 100',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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