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400m 예선 ´4번 레인´ 출격

입력 2009.07.26 08:42  수정
마지막 조에 편성된 박태환은 경쟁자들의 컨디션을 지켜보면서 한층 여유 있는 레이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

‘마린보이’ 박태환(20·단국대)이 26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2009 로마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예선에서 10조 4번 레인에 배정, 깔끔한 첫 물살을 예고했다.

참가자들 중 가장 빠른 개인기록을 보유한 박태환은 전날 발표된 자유형 400m 예선 조 편성에서 최근 베이징올림픽 기록(3분41초86)에 근거, 마지막 10조 4번 레인에 편성됐다.

마지막 조에 편성된 박태환은 경쟁자들의 컨디션을 지켜보면서 한층 여유 있는 레이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

박태환이 속한 10조에는 베이징올림픽 200m 동메달 리스트인 피터 밴더케이(미국)도 나란히 편성됐다. 밴더케이는 400m 종목 올해 랭킹 4위를 기록한 강자로서 예선부터 박태환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400m에서 박태환의 강력한 라이벌 장린(중국)은 9조 4번 레인서 예선을 치른다. 장거리 훈련 파트너였던 우사마 멜룰리(튀니지)도 8조 4번 레인에 배정 받았다.

한편, 박태환은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3조 4번 레인으로 출발한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는 마지막 15조 4번 레인에 편성됐다.

자유형 200m 예선은 400m 결승이 펼쳐진 후 28일 오후 4시 시작될 예정이다. [데일리안 = 이광영 넷포터]


2009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박태환 경기일정

400m 예선 - 25일 오후 4시~
400m 결승 - 26일 오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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