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단맛녀´, 신맛녀보다 경악 "난, 초콜릿라면마니아"

입력 2010.10.18 15:14  수정
특이한 식성 시리즈 편으로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화성인 바이러스>.

케이블 채널 tvN 토크쇼 <화성인 바이러스>가 방영 때마다 최고의 화제몰이를 한 '특이 식성 화성인을 찾아라'의 마지막 절정탄 '단맛녀'를 소개한다.

지난 13일 진행된 녹화에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단맛녀'는 역시나 세 명의 MC를 완전히 경악케 만들었다.

문제의 주인공은 밥 대신 초콜릿 라면을 즐기고 삼겹살도 소스 대신 녹인 초콜릿에 찍어 먹는 수준.

실제 그녀가 직접 끓여 공개한 초콜릿 라면을 맛 본 이경규는 살짝 맛을 느낀 것만으로 너무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에 단맛녀는 "맛있기만 한데, 왜 그렇게까지.."라며 오히려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녀가 한달 간 먹는 초콜릿 양은 무려 100g 짜리 초콜릿 과자 160개 정도에 달하며, 초콜릿을 각종 음식과 함께 즐기기 위해 초콜릿 녹이는 기계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으로 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토록 초콜릿을 즐기는 단맛녀의 미모는 앞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매운맛녀'와 '신맛녀'에 전혀 뒤지지 않는 수준.

아주 미묘한 단맛의 차이까지 감별해 냄은 물론, 제작진이 준비한 초콜릿 브랜드 제품의 이름을 모두 맞춰내 스튜디오를 뒤흔든 단맛녀 출연분은 11월2일 밤 12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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