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많은 대중의 만류에도 문원과의 결혼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3년 전 공개됐던 사주 영상까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신지는 결혼에 대해 반대 여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서 “다만 이렇게까지 결혼을 말릴 줄은 몰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신지가 유튜브로 직접 결혼을 발표한 것에 대해 “문원에 대해 알려진 건 없지만 지인들은 이미 이혼 전력을 알고 있었다”며 “이 사실을 언론을 통해 터지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든 좋은 이미지로 포장하고 싶어 영상을 올린 건데, 문원이 영상에서 어이없는 태도로 일관할 줄은 몰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쳤다. 빽가 역시 신지의 결혼을 축복하고 응원하고 있고, 김종민 역시도 같은 입장”이라며 두 사람은 예정대로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진 후 3년 전인 2022년 신지가 사주를 봤던 영상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코요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역술가 박성준에게 신년 운세를 보는 영상이 올라온 바 있다.
박성준은 “신지는 남자를 두 가지 태도로 본다. 하나는 자식처럼 바라보는 것. 달리 얘기하면 내가 사랑하면 기꺼이 먹여 살릴 수 있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존경하는 남자를 원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웬만한 남자는 존중이 안 되기 때문에 직접 키워나가는 느낌이 강하다”면서 “덜떨어진 남자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기대려는 남자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데 기대려 하면 다 털릴 수 있는 사람”이라며 “신지는 야무져 보이지만 야무짐이 자신의 실속이나 실리를 쫓는 스타일은 아니고 측은지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성준은 “신지는 남편 자리를 통제해야 되는 사람이다. 자식같이 통제하면서도 끌고 가야 한다”며 “다만 남자를 만날 때는 본인에게 정신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의존하는 사람은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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