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소이현이 목매는 ‘시계토끼’ 무슨 뜻?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2.12.16 11:24  수정
'청담동 앨리스'의 한 장면.

서윤주(소이현 분)의 시계토끼는 과거 연인 차승조(박시후 분)의 아버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5회에서는 윤주에게 “너의 시계토끼는 누구였나”라고 묻는 한세경(문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경은 자신의 시계토끼를 타미홍(김지석 분)에서 승조로 바꾼 뒤였다.

이 소식을 들은 윤주는 프랑스 유학 중이던 6년 전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당시 윤주는 ‘비즈니스 관계’였던 승조와 교제 중이었다. 이에 윤주는 승조의 아버지인 차일문 회장(한진희 분)을 찾아가 "일단 여기서 학교 마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회장님 이름으로 소개장 하나 써 달라. 상류층 인사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곳은 어디든"이라고 부탁했고, 결국 정재계 사모들의 단골 부띠끄에 들어가게 돼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시계 토끼’의 뜻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담동 앨리스’는 외국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소설에서도 똑같이 시계토끼가 등장한다. 시계를 갖고 있는 이 토끼는 앨리스를 이상한 나라로 안내하는 매개체다.

따라서 드라마 속 시계토끼는 문근영과 소이현의 청담동 진입을 도와주는 안내자 역할인 셈이다. 이미 자신의 꿈을 이룬 소이현과 청담동 며느리가 되고픈 문근영의 이야기로 드라마가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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