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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관객수, 230만 돌파… '전편 기록 깰까?'


입력 2013.11.25 11:30 수정 2013.11.25 11:36        문대현 인턴기자
'친구2'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친구2 포스터

영화 '친구2'가 23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친구2'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47만2874명을 동원, 누적 관객 233만7196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친구2’는 손익분기점인 2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게 됐다.

앞서 '친구2'는 개봉 3일 만인 17일 자정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우려를 불식시키기도 했다.

이 기록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일), '신세계'(4일), '타짜'(5일), '아저씨'(6일) 등이 세운 기록을 거뜬히 뛰어넘은 것.

2001년 개봉해 820만 관객을 동원한 '친구'의 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12년 만에 등장한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살해를 지시한 준석(유오성)이 17년 옥살이를 마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수의 숨겨둔 아들 성훈 역으로는 최근 연예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김우빈이 출연한다.

한편 '친구2'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는 누적관객수 47만4365명을 기록한 '헝거게임:캣칭파이어'이 차지했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는 26만3821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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