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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에 "몸이나 팔아" 막말 변서은, '알고보니 민주당...'


입력 2013.12.18 23:03 수정 2013.12.18 23:11        김명신 기자
변서은 막말 파문 ⓒ 변서은 페이스북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막말을 던져 논란의 중심에 선 방송인 변서은이 과거 민주통합당(현 민주당) 시절 청년 비례대표 홍보모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조선일보는, 철도 민영화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 등 막말을 던진 변서은이 이 같은 모델 활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지난 2012년 2월 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따지남 서은이와 함께 알아보는 청년 비례대표’ 영상에서 변서은이 홍보모델로 등장한다는 것.

'따지남'은 변서은이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동한 코너 이름이다.

앞서 이날 변서은은 페이스북에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고딩때만 해도 정치 진짜 관심없었는데. 웬만하면 이런 발언 삼가려고 했는데. 페북 보니 별 개소리가 많다. 민영화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 "그렇게 팔고 싶으면 걍 언니(박 대통령)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어.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라는 글을 게재,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변서은은 게시물을 삭제,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여전히 비난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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