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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강정호, 프로야구 첫 요코하마 스프링캠프 초청


입력 2014.01.17 15:46 수정 2014.01.17 15:5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요코하마 스프링캠프, 한국 선수로는 최초 참여

요코하마 스프링캠프에 초청되는 강정호. ⓒ 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유격수 강정호가 다음달 1일(토)부터 18일(화)까지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초청으로 요코하마 스프링캠프(오키나와)에 참가한다.

강정호는 한국 프로야구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팀의 초청선수 신분으로 캠프에 참가한다. 2월1일부터 18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요코하마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여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게 되는 강정호는 요코하마의 대외적인 연습경기를 제외한 자체 청백전 경기에도 참가하게 된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있는 강정호는 “일본 프로야구가 우리보다는 한 단계 위인만큼 많이 보고, 느끼고, 배우고 싶다. 특히, 일본 야구가 세밀하다고 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어떤 야구를 하는지도 알고 싶고, 많이 배워서 동료선수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요코하마 캠프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정호의 요코하마 스프링캠프 합류는 넥센 히어로즈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간 우호증진과 함께 선수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는 목적으로 성사됐다.

한편, 2월 18일까지 요코하마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강정호는 2월20일부터는 넥센 히어로즈의 오키나와 캠프로 합류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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