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임창용, 엔트리 제외 전망…4월중 복귀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03.27 13:03  수정 2014.03.27 13:04

'서두르는 것보다 확실하게' 적응기 거치고 복귀 희망

류중일 감독과 임창용 모두 공감..개막 엔트리 제외 가닥

임창용은 4월 초까지 2군에서 신체적·심리적 피로를 풀면서 구위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 라이온즈

6시즌의 일본과 미국 생활을 끝내고 한국 프로야구로 복귀한 ‘뱀직구’ 임창용(38·삼성 라이온즈)이 개막 엔트리(26명)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류중일(51) 감독은 26일 연봉 5억 원(플러스 옵션)에 계약한 임창용에 대해 약 열흘 정도의 국내 마운드 적응기를 준 뒤 실전에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도 계약을 마친 후 류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몸 상태는 전체적으로 좋지만 시간을 조금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류 감독과 임창용의 생각은 ‘빨리’보다 ‘확실’에 닿아있다. 통합 3연패를 이룬 감독과 300세이브를 바라보는 수호신의 여유다.

이에 따라, 임창용은 4월 초까지 2군에서 신체적·심리적 피로를 풀면서 구위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임창용은 지난해 12월부터 괌 개인훈련을 시작했고, 전 소속팀 시카고 컵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4차례 실전 등판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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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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