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사 결과 2위는 ‘한국’, 공동 3위 ‘마음’ ‘사람’
4박 5일간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장 많이 쓴 단어는 '사랑'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KBS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교황이 방한 중 많이 사용한 단어로 '사랑'이라는 단어가 166회로 가장 자주 쓰였으며 '한국'(120회)이 두번째, '마음'과 '사람'(101)회이 공동 세번째를 차지했다.
사용된 단어 모두 일상적으로 많이 쓰이는 평범한 단어들이지만 교황이 무엇을 강조하려 했는지를 추측해 볼 수 있는 단어들이다.
한편 교황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했으며 출국 전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다시 한 번 기도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신의 축복을 기원한다"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