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무적 베스트11' 스트라이커 선정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08.28 17:05  수정 2014.08.28 17:08

프랑스 스포츠매체 '자유계약 신분' 선수들 가운데 베스트11 선정

박주영 손흥민 ⓒ 연합뉴스

박주영(28)이 ‘무적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7일(한국시각) 프랑스 스포츠전문매체 ‘풋 메라크토’는 현재 소속팀이 없는 무적 선수들 중 포지션별로 소개할 만한 선수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박주영은 '무적신분 베스트11'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거론됐다.

매체는 "박주영은 믿기지 않게 아스날에 입단했으며, 영국 2부 리그 왓포드에서 임대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박주영의 지난 행보를 소개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참가했던 박주영은 지난 6월 아스날과의 계약 만료 후 약 2개월 동안 무적 신분으로 있다. 디마리아(맨유) 등 축구스타들이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소속팀을 갈아탔지만 박주영은 여전히 무적 상태다.

여름이적시장이 곧 문을 닫는 만큼, 서두르지 않는다면 자칫 실전 경기에 뛰지 못하는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어 팬들의 우려가 크다.

박주영은 최근 발표된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에도 빠졌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박주영과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던 손흥민(22·레버쿠젠)은 독일 바이 아레나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킥오프 2분 만에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취골을 터뜨려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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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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