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수뇌부 교체, 이창원 대표-이윤원 단장 선임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4.11.07 16:31  수정 2014.11.07 16:35
이창원 대표(왼쪽)-이윤원 단장 ⓒ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발 빠르게 수뇌부 인선을 완료했다.

롯데 그룹은 7일 롯데 자이언츠 신임 대표이사로 그룹 정책본부 홍보팀장이었던 이창원 전무를, 단장직에는 롯데푸드 경영기획부문장 이윤원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앞서 롯데는 최하진 전 사장과 배재후 전 단장이 최근 구단 내홍의 책임을 지고 전날 사퇴한 바 있다.

이창원 대표이사는 1984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한 뒤 2001년부터 올해까지 롯데그룹 정책홍보실에서 근무했고, 올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윤원 신임 단장은 199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한 뒤 2010년부터 롯데푸드 기획팀에서 일하다 단장직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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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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