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삼각 트레이드로 켄드릭 영입 ‘고든 공백 없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12.11 16:30  수정 2014.12.11 16:34

마이애미서 온 히니, 에인절스로

지미 롤린스와 막강 키스톤 콤비 구축

하위 켄드릭이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LA 다저스가 삼각 트레이드로 팀 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가 LA 에인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켄드릭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켄드릭을 얻는 대신, 마이애미와 2대 4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좌완 유망주 앤드류 히니를 에인젤스에 내줬다. 앞서 다저스는 디 고든과 댄 해런을 마이애미에 보내고 히니와 키케 에르난데스, 오스틴 반스, 크리스 해처를 데려왔다.

히니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좌완 유망주로 아쉬움이 크지만, 켄드릭을 통해 고든의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트레이드라는 평가다.

켄드릭은 200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9년차 베테랑이다. 올 시즌에는 157경기에 나서 타율 0.293, 7홈런 14도루 75타점으로 좋은 기록을 남겼다. 임팩트는 부족하지만 공수주를 두루 갖췃으며 통산 타율도 0.292에 달할 만큼 꾸준함이 장기다.

특히 출루율 면에서는 0.347로 고든(0.326)보다 앞서 플러스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다저스는 앞서 영입한 유격수 지미 롤린스와 2루수 켄드릭으로 막강한 키스톤 콤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다저스는 지미 롤린스에 대한 트레이드를 추진하면서 체이스 어틀리 영입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인 전력 보강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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