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화끈한 폭로 “맨홀 빠져 거시기..” 남편 민망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5.01.04 21:11  수정 2015.01.04 21:16
황은정 폭로 ⓒ KBS 2TV

윤기원 아내 황은정이 다시 한 번 화끈한 폭로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12쌍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이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MC 이창명은 과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윤기원 요도파열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아내 황은정은 "만화 같은 일들이 있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리면서 "윤기원이 데굴데굴 구르고 있더라. 급히 '어떤 남자가 맨홀에 빠져서 거시기.."라고 119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적나라하게 전해 윤기원을 당황케 했다.

2011년 4월 윤기원은 맨홀 뚜껑을 밟고 넘어지면서 요도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가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후 윤기원은 요도파열로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다.

황은정의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황은정의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이 '하필 경상도 여자를 만나서 고생', '갈 때마다 차 막혀 너무 힘들다', '다음 명절 때는 한 주 앞당겨서 미리 다녀오자'는 식의 막말만 늘어놓는다"고 폭로해 여성 시청자들의 위로와 지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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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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