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A 이동해 정밀검사, 개막전 출전 여부는?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3.23 14:21  수정 2015.03.23 14:27

3일 휴식 후 투구서 다시 어깨 통증 호소

어깨 통증 재발로 개막전 합류가 불투명해진 류현진. ⓒ 연합뉴스

LA 다저스의 류현진(28)이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으로 정밀진단을 받는다.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왼쪽 어깨에 코티손 주사(cortisone injection)를 맞은 후 4일 만에 캐치볼을 했다"며 “하지만 캐치볼 후 다시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LA로 보내 정밀진단을 받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두 번째 시범경기에 나섰던 류현진은 이튿날 어깨 통증을 느꼈고,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를 맞았다. 이후 3일 휴식을 취한 뒤 예정대로 캐치볼에 나섰다.

하지만 류현진의 통증을 가라앉지 않았다. 곧바로 훈련을 중단했고 구단 측은 정밀검진을 받기로 확정했다.

이에 대해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을 트레이너실 앞에서 봤는데 평소와 다른 표정이었다. 아마도 류현진이 안 좋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아쉽게도 정규시즌 개막에 나서기는 힘들 것 같다. 그에 더 많은 걸 강요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시즌 초 스케줄이 빡빡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4선발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투수에게 어깨 부상은 심각한 부위인 만큼 류현진의 복귀 시점은 쉽게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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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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