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5' 육성재 "아이돌 출신 연기자 편견 깰 것"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4.22 15:25  수정 2015.04.22 15:40
아이돌 그룹 비투비 출신 연기자 육성재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학교2')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 KBS

아이돌 그룹 비투비 출신 연기자 육성재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학교2')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육성재는 22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돌 출신이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걱정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육성재는 이어 "아이돌 출신 중에 훌륭한 연기자들이 많다"며 "그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육성재는 극 중 세광고 최고의 문제아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공태광을 연기한다.

'후아유-학교 2015'는 명문 세강고등학교를 배경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지닌 감성,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청춘 학원물.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드림하이'를 연출한 백상훈 김성윤 PD가 공동 연출하고 김민정 김현정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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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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