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화영 왕따설 진실, 공개할 수 없는 이유..."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4.29 08:01  수정 2015.04.29 08:10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전 멤버 화영의 왕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_방송 캡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전 멤버 화영의 왕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은정은 28일 방영된 엠넷 '4가지쇼 시즌2'에서 과거 논란이 됐던 '화영 왕따설'에 대해 "대중들이 기정사실화한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고 말했다.

은정은 화영을 따돌린 증거로 지목된 한 영상에 대해서는 "방송이고 카메라가 돌고 있는데 누가 그렇게 하느냐"며 "말도 안 된다"고 했다.

은정은 이어 "아닌 건 아니고, 맞는 건 맞다고 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는 게 맞다"면서 "다 공개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은정은 또 "더 말은 못하고, 그냥 욕먹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편집된 영상을 보면 말이 안 나온다. 억울한데 얘기를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쏟았다.

티아라는 2012년 7월 당시 멤버였던 화영을 왕따시켰다는 논란에 휘말려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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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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